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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3색 오열연기로 시청자 울리며 전반부 대미 장식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2-05 17:28 KRD1 R0
#추노
NSP통신-<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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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DIP통신 류수운 기자] KBS2 화제작 <추노>가 3색의 시청자 눈물샘을 자극하며, 전반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총 24부작으로 제작된 <추노>는 4일 10회 방송에서 추노꾼 이대길(장혁 분)과 그를 추노꾼의 삶 속으로 밀어넣은 노비 김성환(조재완 분)과의 악연의 고리를 잘라내는 장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양반가인 자신의 집안을 일 순간에 무너뜨리고 자신의 얼굴에 지울 수 없는 낫자국을 낸 성환을 오랜 추격끝에 찾아낸 대길의 분노에찬 광기어린 모습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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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길은 성환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그의 얼굴에 똑같은 상처를 내는 등 복수의 날을 세웠다.

하지만 성환은 대길의 집안을 풍비박산 낼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자신이 대길의 아버지가 노비로부터 낳은 아들임을 밝혔다.

대길은 정인 김혜원(이다해 분)의 오빠이자 신분은 다르지만 이복형인 성환을 단칼에 죽이지 못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성환은 대길에게 혜원이 송태하(오지호 분)와 혼인한 몸이니 분노를 접고 추격을 멈춰달라는 당부와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어냈다.

10년 동안 오직 혜원만을 가슴에 품어왔던 대길은 믿기지 않는 힘든 현실에 충격을 받은 듯 감정을 폭발시켜 처절하게 오열했고,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적셨다.

또 태하 수하로 원손을 지키기위해 제주도에서 혼자 살아남기 위해 동료를 배신한 것으로 위장해 배신자의 오명을 쓰고 생활하던 한섬(조진웅 분)이 원손을 살해하려는 황철웅(이종혁 분)을 피해 원손과 그의 시중을 드는 궁녀(사현진 분)지만 오랜동안 마음에 품어온 정인을 데리고 도망치다 결국 철웅이 던진 나무창에 궁녀가 찔려 죽자 오열하는 모습 역시 안타까운 이별로 시청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끝으로 철웅을 따라 제주도까지 오게 된 천지호(성동일 분)가 수하인 오른팔 만득(김종석 분)이 철웅에게 어이없이 칼에 베 죽자 시신을 수습해 돌무덤을 만들어주면서 독기와 슬픔이 교차하는 복잡한 표정으로 쓴 눈물을 삼키며, 철웅을 향한 피맺힌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 또한 명장면 중 하나로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들의 죽음으로 새로운 스토리 전개를 예고한 <추노>는 10회 엔딩신에서 대길이 혜원의 환상을 떠나 보내며 처연하게 눈물 흘리는 모습과 태하와 혜원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하는 모습이 서로 교차돼 향후 ‘대길-혜원-태하’의 삼각멜로 라인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은 추격적의 절정을 보여주는 전반부의 클라이막스 답게 긴박한 전개와 풍광이 아름다운 제주에서 동료였지만 적이 된 태하와 철웅의 치열한 결전이 화려한 액션신으로 펼쳐지며,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해 줬다.

<추노>는 이날 전국 시청률 35.0%(TNS 미디어 전국 시청률 기준)를 넘기며, 수목극 강자로서 위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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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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