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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디아 미니홈피>

[DIP통신 류수운 기자] 여고생가수 디아(DIA, 18)가 ‘10대 박봄’이라는 애칭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9년 싱글 앨범 ‘0caret(0캐럿)’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디아는 최근 두 번째 싱글 ‘0.5caret(0.5캐럿)’을 발표, 활동을 시작했다.

디아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데는 신인답지 않은 R&B창법을 구사하는 실력파라는 점 외에 2NE1의 박봄과 흡사한 외모에 창법마저 빼닮아 ‘10대 박봄’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기 때문.

디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10대 박봄’이라는 별칭에 다소 부담스러워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찾지 못해 그런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디아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성에 초점을 둔 이번 앨범 타이틀곡 ‘Another boy(어나더보이)’와 후속곡 ‘knock(노크)’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어나더 보이’는 미디움템포의 리듬앤블루스 곡으로 메인 멜로디와 함께 들리는 새로운 라인의 코러스와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절묘한 스테레오 믹싱이 돋보인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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