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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은<사진출처=엔터온 공식홈페이지>

[DIP통신 류수운 기자] 개그우먼 박보드레가 ‘절친’ 정가은의 야한 본능을 폭로했다.

박보드레는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스토커’의 ‘이미지고발’ 코너에 정가은, 백보람과 함께 출연해 “정가은은 정말 야하다. 우리 집에 처음 놀러온 날 하의를 따로 입지 않고 T팬티만 입고 돌아다녔다”고 충격 발언했다.

백보람 역시 “찜질방에서 (우연히) 만난 적이 있는데 정가은이 알몸으로 너무 해맑게 인사했다”며 “당시에는 인사만 하고 지내던 사이라 몸을 가리지도 않고 아는 척 해 놀랐었다”고 정가은의 야한 실체를 공개했다.

이에 정가은은 “찜질방에서 만난 백보람이 너무 반가워 훌러덩(?)벗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인사를 했던 것이고, 박보드레 집에 놀러갔을 때는 편한 옷으로 갈아입다가 다른 방에 물건을 가지러 가는 모습을 박보드레가 본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이들의 이야기에 놀란 MC 김구라와 문희준은 “여자들이 진짜 T팬티를 입냐”며 호기심을 보이자 정가은과 MC 김새롬은 “모델들은 T팬티가 익숙하다”며 T팬티 옹호론을 펼쳐보였다.

청순 글래머에서 차세대 예능 퀸으로 떠오르고 있는 정가은의 못말리는 야한 본성의 실체는 오는 19일 밤 10시 30분 ‘스토커’를 통해 밝혀진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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