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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사진제공=DSP미디어>

[DIP통신 류수운 기자] 신곡 ‘루팡’((Lupin)을 들고 ‘섹시 여전사’로 돌아온 카라의 기세가 드세다.

카라는 그동안 독주체제를 굳혀 온 소녀시대의 ‘오’(Oh)를 밀어내고 소리바다 2월 마지막 주(21~27일) 순위 차트에서 ‘루팡’으로 전주보다 7계단 오르며, 1위를 차지했다.

‘루팡’은 다이나믹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 팝으로 강렬하고 섹시한 도둑 ‘루팡’으로 변신한 카라의 스타일과 중독성 강한 ‘비상구 춤’으로 화제몰이 중이다.

소녀시대의 ‘오’는 전주보다 무려 57계단 뛰어오른 빅뱅의 일렉트로닉 힙합 새 버전 ‘롤리팝 Part.2’에도 밀려 3위에 랭크됐다.

4위부터 6위까지는 모두 1계단씩 내려선 2AM ‘죽어도 못보내’, 씨엔블루 ‘외톨이야’, 민경훈 ‘아프니까 사랑하죠’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섹시한 악마 콘셉트로 파격 변신한 티아라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강렬하고 파워풀한 곡 ‘너 때문에 미쳐’를 발표하자마자 곧바로 10위에 진입해 이번 주 순위 변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주고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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