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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홍기 미니홈피>

[DIP통신 류수운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탄탄한 인맥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희철은 15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화이트데이인 지난 14일 미리 열린 FT아일랜드 이홍기의 생일파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상추-쇼리J(마이티마우스) ,최종훈( FT아일랜드), 배우 장근석, 미쓰라 진(에픽하이), 정모(트랙스) 등이 김희철, 이홍기와 함께하고 있으며, 이날 사진을 낯선이 촬영해 평소 김희철의 인맥을 엿보게 한다.

김희철은 글에서 “나의 해외 스케줄로 인해 홍기 생일을 앞당겨서 했다. 뭐, 홍기 생일(21일)이긴 해도.. 내 스케줄에 맞춰야하니”라며 이홍기의 생일파티를 앞당기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화이트데이란다. 단 한번도 여자친구와 보낸 적이 없던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날 우리 남자들의 표정은 먹구름”이라며 바쁜 연예활동으로 개인적 시간을 갖지 못하는 자신과 이들의 서글픔(?)을 대변하기도 했다.

<사진출처=김홍기 미니홈피>

한편 김희철은 지난 4일 자신과 미쓰라 진, 낯선, 쌈디, 정모, 이홍기의 사진을 편집해 올린 뒤 “(이홍기가) 워낙 싹싹하고 잘하는 녀석이라 안챙겨줄 수도 없고”라며 “(이날 행사를 위해) 멤버들을 급조했다”고 글을 남겨 이홍기와의 끈끈한 우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사진속 개인별 특징과 장점을 나열하며 소개한 뒤 “홍기 생일땜에 인터넷에 이름 쳐가며 사진 퍼서 포샵하고, 포샵 할때마다 생각나는 헤비급 포샵천재 꽃잎들의 위대함”이라며 “이 일회성 모임의 이름을 뭐라고 짓지. 홍기시파(홍기생일을 위해 시간을 낸 파), 홍기제길(홍기야 제대로 된 길을 걷자꾸나), 홍기니킥(홍기야 니 생일이다. 킥킥킥)”이라고 재치있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그는 “맨날 여성 맘보(멤버)가 없네. 가입을 원하는 AB형 여자연예인분들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아! 혼자만의 급(急)회의 끝에 혈액형 안보기로 했습니다.ㅋㅋ”라고 우스개 소리를 남기기도 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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