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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새 버전의 ‘하트브레이커’를 30일 오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공개된 ‘하트브레이커’는 지드래곤 솔로콘서트 ‘샤인 어 라이트’ 라이브앨범의 보너스CD에 수록된 것으로 지난해 이 곡은 발표당시 미국 힙합스타 플로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의 표절의혹을 받은 바 있지만 이번 새롭게 편곡된 곡에 플로라이다가 직접 피처링에 참여함으로써 표절논란은 일단락될 전망이다.

지드래곤의 콘서트에서 선보여졌던 모든 곡들이 새로운 편곡 작업을 통해 탄생하게된 이번 라이브 앨범에는 ‘하트브레이커’외 ‘2001 대한민국 힙합 플렉스’에 수록됐던 ‘내 나이 열 셋’, 그리고 ㅇ연습생 시절 참여했던 ‘G-Dragon’, ‘멋쟁이 신사’, ‘스톰’ 등 라이브 메들리를 비롯해 , 솔로앨범 수록곡인 ‘거짓말’ 등이 담겨졌다.

한편 지드래곤은 소속그룹 빅뱅으로 일본활동을 마친 뒤 2년만에 올 하반기 국내 무대로 컴백할 예정이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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