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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후원을 통해 2010년부터 지속해온 동계 스포츠 후원의 진정성을 알리고,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K-푸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후원하는 것은 지난 2010년부터 지속해온 동계 스포츠 후원의 일환이다. CJ제일제당은 CJ그룹의 스포츠 인재 육성, ‘꿈지기’ 사회공헌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스노보드와 같은 설상종목과 스켈레톤 등 썰매 종목에 대한 후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또한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후원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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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스노보드 알파인 이상호선수, 스켈레톤 윤성빈선수, 스노보드 하프파이브 김호준선수, 프리스타일 모굴스키 최재우선수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이번 대회를 후원하며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전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만큼 95개국 6,500여명의 선수단은 물론 각국 스포츠 관계자까지 약 5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장 내 식당과 매점에 비비고 만두가 독점적으로 공급되고 선수들 식단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선수를 비롯한 대회 참가자들에게 효과적으로 한식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최지 밖에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준비했다. 대회 기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 ‘Bibigo Tasty Road to Pyeongchang’ 부스를 설치하고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등 한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수들을 응원하는 ‘Cheer Up’ 캠페인과 더불어 경기 관람권을 제공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는 국가적인 행사를 넘어 전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비인기 종목에 대한 후원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데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에서 후원 선수는 물론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국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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