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해운대>,<하모니>를 통해 충무로 차세대 흥행 퀸으로 떠오른 강예원이 영화 <헬로우 고스트>에서 까칠한 글래머 호스피스 간호사 출연 색다른 매력을 발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해운대>에서 엉뚱하고 당돌한 재수생을, 300만 관객을 모은 <하모니>에서 실제 성악을 전공한 경험을 살려 세상과 단절된 성악 천재를 연기하며 자신만의 색깔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강예원.
<헬로우 고스트>에서는 삶과 죽음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돌보는 호스피스 간호사 ‘연수’로 분했다.
가족에 대한 상처로 성격은 까칠하지만 청순한 얼굴과 글래머 몸매로 죽는 게 소원인 외로운 남자 ‘상만’을 첫눈에 사로잡으며 민폐 고스트 G4(Ghost 4)를 떼어내기 위한 소원 성취 프로젝트를 돕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해운대><하모니>의 시나리오를 봤을 때처럼 강렬한 느낌이 왔기 때문에 시나리오 보자마자 감독님께 달려갔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강예원은 차태현과의 완벽 호흡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며 올 겨울, 관객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헬로우 고스트>는 외로워 죽고 싶은 남자 상만(차태현)이 한 맺힌 귀신들의 황당 소원을 들어주다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해피 코미디.
차태현, 강예원, 이문수, 고창석, 장영남, 천보근의 환상 조합은 물론 ‘귀신스캔들’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끝까지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로 올 연말, 전국민에게 폭풍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후반 작업을 거쳐 12월 23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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