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세기의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스티븐 스필버그가 손을 잡고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은 <히어애프터>가 3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최초로 도전하는 초현실 드라마로서 그간 인생에 대한 혜안을 제시했던 거장이 전하는 삶과 죽음, 그리고 그 이후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라 더욱 특별한 기대를 모은다.
<히어애프터>는 죽음을 보는 남자, 죽음을 겪은 여자, 죽음과 함께 하는 아이의 세 가지 사건, 세 가지 슬픔, 세 가지 기적을 통해 죽음 그 이후를 이야기 하는 초현실 감동 드라마.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이 시대 최고의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메가폰을 잡고, 감독의 전작 <아버지의 깃발>,<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이후 세 번째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또 다시 제작을 담당하며 함께 했다.
또한<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에 이어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아 감독의 페르소나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내면 연기의 절정을 선보여 연기파 배우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한 그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실 드 프랑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영화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는 드라마틱한 사건을 겪으며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 사람들을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그 이후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한다.
초현실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에의 도전과 클린트 이스트우드이기에 가능한 주제의식은 물론 그간의 영화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압도적 스케일을 담은 스펙터클한 명장면까지 멈추지 않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작품세계는 또 한 번 전 세계적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죽음이 가져다 준 세 가지 삶의 기적 <히어애프터>는 3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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