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3분기 매출 -1.9%·영업익 -25.6%…바이오·Feed&Care가 “불효자”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의 위생상태 점검에서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 파리바게뜨등 유명 카페들이 식품위생법위반으로 적발됐지만 글로벌 커피회사인 스타벅스는 이번 점검에서 빗겨가 관심을 끌고 있다.
식약처는 최근 해당지자체와 함께 4071곳의 커피 생과일쥬스 전문점및 가맹점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였다. 이결과 초 21곳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업체들은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를 사용하거나, 위생취급 기준 위반,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또는 시설기준 미달등이다.
투썸과 파리바게트등은 위생적취급기준을 위반했고 탐앤탐스등은 유통기간이 경과한 제품을 보관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디야일부 매장과 셀렉토커피 일부 매장에선 세균수 위반으로 적발됐다.
유명커피전문점 외에도 드롭탑, 커피마마, 커피베이등 중소커피전문회사들의 일부 매장등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그러나 이번 식약처 위생점검에서 국내 커피 시장점유율 1위(매출액기준) 커피회사인 스타벅스의 매장은 적발되지 않아 일단 위생면에선 ‘합격점’을 받은 셈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며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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