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5개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단독
스타벅스 주가 ‘고공행진’...숄츠 전 회장 美 대통령 출마설(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글로벌 커피회사인 스타벅스의 주가가 미국증권시장에서 역사상 최고치를 구가하면서 고공행진 하고 있다. 하워드 숄츠 전 스타벅스회장의 미국대통령 출마설까지 나오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스타벅스의 주가는 미국증권시장에서 12일 장중 70달러를 돌파하더니 69.75달러에 마감했다. 역사상 신고가다.
이처럼 스타벅스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앞으로 최소 몇 년간은 두자리 수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낙관적 기대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스타벅스의 성장성에 확신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글로벌커피브랜드로서의 입지가 탄탄하는 점이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두 번째로 중국의 러킨(瑞幸·Luckin Coffee)커피의 무서운 성장세도 스타벅스 투자자들에겐 주가를 떨어트리는 요인이 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함께 숄츠회장의 대통령출마설이 한때 시장에서 우려가 되긴 했지만 투자자들의 걱정을 지속시키진 못했다. 대통령이 될 경우 스타벅스의 지분을 다 팔아야 할지 모른다는 우려감이 한때 시장에서 작용했기 때문이다.
숄츠의 대통령출마설은 한 미국방송사가 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대통령에 당선되면 스타벅스의 지분을 다 팔겠느냐‘고 물어보면서 붉어졌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