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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5월 둘째 주에는 총 6개 업체에서 2351가구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공공분양 아파트부터 도시형생활주택까지 다양한 유형의 주택이 공급된다.

서울 영등포에 오피스텔 ‘힘멜하임’ 310실이 공급되고, 서울 강남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 도시형생활주택 47가구가 청약을 시작한다.

지방에서는 분양 아파트의 소식이 많다. 충북혁신도시 A2블록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공공분양 ‘충북혁신휴먼시아’ 896가구가 공급되고, 부산 해운대, 강원 삼척시, 세종 등에서 민간분양 아파트가 청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모두 10곳이 오픈예정이다.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위례신도시에 올해 첫 분양 단지인 ‘위례엠코타운플로리체’가 오는 10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 용두4구역 ‘용두롯데캐슬리치’, 경기 별내신도시 ‘별내2차아이파크’ 등 수도권에서만 4곳이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방에서도 진주혁신도시 ‘진주혁신한림풀에버’, 내포신도시 ‘내포 아르페온 1차’ 오피스텔, ‘현대아산 빌앤더스’ 오피스텔, 세종 ‘이지더원’등 6곳에서 오픈이 예정돼 5월 셋째 주에는 본격적인 청약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당첨자발표는 총 7개 단지의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중 청약경쟁이 치열했던 ‘월남지구호반베르디움’(1.31대1), ‘대구혁신서한이다음’(2.85대1), ‘수성롯데캐슬더퍼스트’(15.5대1) 등이 당첨자 발표를 통해 행운의 주인공을 만나게 된다.

특히 ‘수성롯테캐슬은 전용84㎡A 271가구 중 1순위에만 7135명(최종 26.33대1)이 몰려 높은 경쟁률을 뚫은 행운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당첨자 발표 소식이 기대되고 있다. ‘수성롯데캐슬더퍼스트’는 오는 5월 9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됐다.

계약은 4.1대책 발표 후 청약 성적이 좋았던 경기 민락2지구 ‘의정부민락푸르지오’가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하는 등 7개 단지가 일정이 잡혀있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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