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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공사에서 SK건설은 원유정제 설비 등을 신설하는 패키지 1번 공사를 진행중이다.

준공이 2014년 1월에서 3월에 집중돼 있다.

신승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설계변경에 따른 원가상승과 시험운전 등으로 인한 추가비용 발생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며 “결국, 마진발생의 기대감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SK건설은 국내부문에서도 공사미수금이 전년대비 21%증가하고 있다. 부산 남구 오륙도 SK뷰(총 3000가구), 신동탄 SK뷰파크(총 1967가구) 등은 분양가를 기존보다 대폭 낮췄지만 미분양이 아직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 연구원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SK건설은 해외플랜트 사업에 중점을 둬 수주를 증가시키고 있는 상황으로 2013년 현재까지는 11억 달러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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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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