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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국·도비 교부세 확보' 관련해 집행부 질타

NSP통신, 김두일 기자, 2024-03-07 17:28 KRX2
#예천군의회 #군정질의 #기획예산실 #쓰리콤보 #혼쭐

최병욱 의장, 강영구 의원, 장삼규 의원 등 현 집행부의 예산 집행과 국·도비 교부세 확보 관련 지적성 질의

NSP통신-7일 본회장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이 전재익 기획예산실장의 답변을 청취하고 있다.(사진 왼쪽. 장삼규 군의원, 오른쪽 강영구 군의원) (사진 = 김두일기자)
7일 본회장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이 전재익 기획예산실장의 답변을 청취하고 있다.(사진 왼쪽. 장삼규 군의원, 오른쪽 강영구 군의원) (사진 = 김두일기자)

(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군정 추진에 대해 질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7일 예천군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진행 된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에서 군정 질의 과정에 최병욱 의장과 강영구 의원, 장삼규 의원 등이 현 집행부의 예산 집행과 국·도비 교부세 확보와 관련해 목소리를 높였다.

먼저 장삼규 의원이 특별교부세확보와 관련해 “청년 창업 육성관련 신규사업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냐”고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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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재익 실장은 “경북도청의 예산 관련 담당부서 방문 및 행안부 특교세 담당부서를 방문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NSP통신-7일 본회의장 모습. (사진 = 김두일기자)
7일 본회의장 모습. (사진 = 김두일기자)

이후 안양숙 의원과 이동화 의원의 질의 답변을 청취하던 강영구 의원이 강한 어조로 전 실장을 향해 지적 사항을 나열하기 시작했다.

강영구 의원은 “2023년 공무 출장 내역을 살펴보니 실과소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출장은 굉장히 드물던데 도대체 무슨 방문을 어떻게 하고 있냐”며 “사업의 계획과 진행에 있어 큰 틀을 만들어야 줄기를 뻗어나가며 진행을 하지요. 현재 무엇하나 진행되는게 없는 것 같다. 집행부의 문제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전 실장은 읍내 남산공원을 몇 번이나 연거푸 답변에 포함 시키며 앞서 이동화 의원의 질의 답변 내용이 생각났는지 성장촉진 지역 재지정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하지만 강 의원은"전선지중화 사업을 빼고 중장기계획에 의한 발전 지속 가능한 사업계획이 뭐가 있냐"며"몇 년째 500억 이상되는 추진 사업이 없는데 기획실에서는 무얼 하고 있냐”고 질타했다.

이는 전 실장이 답변 한 ‘151건의 계획 사업’ 중 66건의 사업 진행이 부족한 행정력을 기반한 실태임을 각인시켰다.

끝으로 최병욱 의장은"각 과장님들을 지켜보니 경북도청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 대구에 있을때와 별반 다를 바가 없는 것 같다"며"국도비를 마련할 생각들이 없는 것 같이 보이는데, 과장이라고 자리에 앉아 의자 젖히고 있을 때가 아니다"고 질타했다.

이어"지역 도의원들을 활용할 생각은 하냐"며"도의원들이 군에 기여할 역할을 안준다는 얘기가 들린다”고 지적했다.

덧붙여"이제 곧 예천군이 3국 제도로 운영되는데 국장 됐다고 제자리 앉아서 풀 뜯어 먹을 생각 꿈에도 하지말라"며"사업계획서 잘 만들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한 어조로 일침을 놓았다.

한편, ‘제269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됨에 따라 2000여억원에 달하는 자연 재해 재난 복구 예산을 확보한 예천군이 정작 업체를 선정함에 있어서는 왜 문경시와 함께 건설 관련 업체 입찰을 보도록 하는지에 대한 책임소관 부서를 향한 의원들의 질의가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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