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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 연구회’ 의원 모습. (사진 = 김포시의회)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가 23일 첫 모임을 가지며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모임은 지역 내 폐기물 시설 및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사례 조사 및 연구를 통해 김포시의 선진적 자원순환 정책 방향과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본 연구회는 그간 발생 된 폐기물의 사후관리 측면에서 추진된 자원순환 정책에서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순환경제사회의 전환으로 지역의 역량 및 여건을 고려한 정책과 제도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대표의원인 김현주 의원을 중심으로 유영숙·한종우·권민찬 의원이 함께 뭉쳤다.

이날 연구회는 연구모임을 통해 자원순환 정책과 관련 제도를 살피고 시 현황과 주요 이슈 사례를 공유하며 연구모임의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시의 이슈였던 크린넷 운영과 유지보수, 생활폐기물의 처리 등과 관련해 현장 의견 청취와 타 시군구의 사례 조사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현주 의원은 “순환경제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우리 연구회 활동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실제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습득과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발굴 등의 성과를 기대해 본다”고 모임에 대한 포부를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회는 ▲ 간담회, 토론 등의 정례 연구모임 ▲ 전문가 초청 교육 및 관련 행사 참석 ▲ 타 시‧군‧구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시의 선진적 자원순환 정책 방향을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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