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증가폭 1조 1141억원…8월 대비 큰 폭 감소
제2금융권 가계대출 3년만에 최대폭 증가 ‘풍선효과’ 어쩌나
fullscreen (그래프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가계대출이 1조 1141억원 증가했다. 지난 8월 10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다. 다만 줄어든 만큼 제2금융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돼 금융당국이 추가 규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4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총 732조 812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 11441억원 증가했다.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지난 8월과 9월 각각 9조 6000억원, 5조 6000억원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크게 감소했다. 스트레스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도입 전 막차 수요로 인해 8월에 가계대출 증가폭이 급증했고 이후 9월들어 5조원대로 증가폭이 줄었다. 그중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75조 6687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 923억원 증가했다. 주담대 증가폭은 지난 8월 8조 9900억원 증가한 뒤 9월 26조 1172억원 감소했다가 10월 다시 1조 923억원 늘었다.
4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총 732조 812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 11441억원 증가했다.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지난 8월과 9월 각각 9조 6000억원, 5조 6000억원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크게 감소했다. 스트레스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도입 전 막차 수요로 인해 8월에 가계대출 증가폭이 급증했고 이후 9월들어 5조원대로 증가폭이 줄었다. 그중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75조 6687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 923억원 증가했다. 주담대 증가폭은 지난 8월 8조 9900억원 증가한 뒤 9월 26조 1172억원 감소했다가 10월 다시 1조 923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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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제2금융권에서는 가계대출이 3년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을 합하면 가계대출이 약 5조원 늘었다. 제1금융권의 대출 규제가 결국 풍선효과를 불러왔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같은 대출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금융당국은 오는 11일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제2금융권에도 ‘연간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받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같은 규제가 추가될 것이란 소식에 일부 금융권 관계자들은 서민들이 점점 더 제2금융으로, 제도권 밖으로 내몰릴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내년까지도 대출에 대한 관리 강화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자주 바뀌는 정책으로 인해 대출자들이 앞으로 자금 계획을 세우기 난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같은 규제가 추가될 것이란 소식에 일부 금융권 관계자들은 서민들이 점점 더 제2금융으로, 제도권 밖으로 내몰릴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내년까지도 대출에 대한 관리 강화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자주 바뀌는 정책으로 인해 대출자들이 앞으로 자금 계획을 세우기 난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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