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간호학과는 지난 23일 1, 2학년 학생들이 함께한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사랑, 333, 다온, 플로렌스, 남간대, NCLEX, 포널스, 겨자씨, 널싱리더스 등 간호학과 동아리 소속의 학생 1, 2학년 150여 명이 참여해 단합과 협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단체줄다리기, 통나무 파도타기, 색판뒤집기, OX퀴즈, 짝피구, 경보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하며 열띤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동아리 간 팀워크가 돋보인 단체 줄다리기와 전략이 요구된 색판 뒤집기 경기, 피날레 경기인 경보이어달리기에서는 환호와 응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간호학과 구성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간호학과 박보경 학생회장은 “오랜만에 몸을 움직이며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서로 협력하고 응원하는 분위기 덕분에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호학과 최영미 학부장은 “미래의 간호사로서 협동과 팀워크는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며 “이번 체육대회가 학생들에게 즐거움은 물론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대학교 간호학과는 개설된 지 15년이 됐으며 소수정예제를 통해 우수한 간호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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