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 눈물 흘린 김문수, “가정은 대한민국 받치는 중요한 힘”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오경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28일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경북 안동시 소재)를 방문해 백남훈 센터장과 환담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에서 아이들의 학습지도, 아동돌봄 활동 등을 지원하며 병역을 이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 복무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 청장은 백 센터장과의 환담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이 성실히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요청하는 한편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복무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곳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해 병역을 마친 황준열 씨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에 사회복지과로 전공을 바꾸어 다시 이곳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에 사회복지사로 취업해 한결같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오경준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복무 현장에서 묵묵히 병역의무를 수행하며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발굴하여 국민께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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