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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난 28일 경주 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 예방 문화 확산 및 금연 실천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경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주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총 1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금연 예방 홍보물 배부, 금연 실천 약속 다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며 건강한 사회를 위한 첫걸음은 흡연 예방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건강도시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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