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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3년 연속 상반기 흑자 기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7-25 11:21 KRX7
#KGM(003620) #흑자 #CO₂페널티 환입 효과 #수출

2023년 1분기 이후 9분기 만에 분기 1조 돌파하며 회복세 뚜렷

NSP통신-KGM_액티언_하이브리드 (사진 = KGM)
KGM_액티언_하이브리드 (사진 = KGM)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KGM(003620)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상반기 흑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KGM은 25일 올해 상반기 ▲판매 5만 3,272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9,432억 원 ▲영업이익 285억 원 ▲당기순이익 111억 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실적은 글로벌 시장 신차 론칭 확대와 신시장 진출 등을 통한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 및 생산성 향상 노력과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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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흑자는 2023년 상반기에 이어 3년 연속 상반기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지난 2002년 ~ 2004년 이후 21년 만이다.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은 CO₂페널티 환입 효과가 반영된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이는 지난 1분기에 이어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순수영업실적만으로 이익을 실현하며 신제품 출시 및 판매 증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으로 그 의미가 있다.

상반기 판매는 내수 1만8321대, 수출 3만4951대 등 총 5만3272대로 내수 판매가 줄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4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며 2분기 판매가 1분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매출 역시 지난 2023년 1분기(1만843억 원) 이후 9분기 만에 분기 1조를 돌파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KGM 관계자는 “내수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상승세와 함께 환율 효과와 수익성 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은 물론 KGM 모빌링 및 익스피리언스 센터 확대를 통한 고객 접점 확대 등 내수 시장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하반기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KGM 무쏘 EV (사진 = KGM)
KGM 무쏘 EV (사진 = KGM)

한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 했으며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전망을 밝게 했다. 상반기 수출은 2014년 상반기(4만1000대) 이후 11년 만에 상반기 최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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