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호주 소비자들로부터 혁신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호주 소비자 평가 기관 파인더(Finder)에서 주관한 ‘2025 고객만족어워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전 브랜드(Most Loved Whitegoods Brand)’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파인더는 호주 전역 6만여 명을 대상으로 제품 혁신, 성능, 신뢰성, 가치, 사용 편의성 등을 평가해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AI 기반 맞춤형 기능과 에너지 효율성, 스마트싱스 연결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주요 품목에서 26개의 최고상(Winner)과 13개의 우수상(Highly Commended)을 추가로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호주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Neo QLED 8K(QN900F)’ TV와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를 비롯한 3개 제품이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처리하는 올인원 제품으로, 공간 효율성과 직관적 인터페이스, 미니멀한 디자인을 갖췄다.
이외 ‘비스포크 AI 콤보’는 호주 소비자조사기관 ‘캔스타 블루(Canstar Blue)’로부터 ‘최고 혁신상’을, ‘삼성 OLED(S95D)’는 ‘글레어 프리’ 기술로 ‘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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