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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이론 컵밥 신제품 이미지 (사진 = 롯데웰푸드 제공)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롯데웰푸드가 컵밥 브랜드 ‘식사이론 진국’으로 간편식 카테고리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다. 특히 롯데가 컵밥 제품군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의 컵밥과 달리 물을 부어 먹는 형태로 제작돼 특이점을 줬다. 이미 치열한 컵밥 시장에서 헬스&웰니스 전략을 통해 차별화를 삼아 살아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진국은 ‘진심을 담은 국밥’의 줄임말로 품질과 간편성을 더해 바쁜 현대인들의 소비를 거냥했다. 제품은 ▲소고기미역국밥 ▲북어국밥 ▲사골곰탕국밥 3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끓는 물을 부어 3분만 기다리면 식감이 살아있는 풍부한 고명과 시원하면서도 깊고 진한 국물을 조화롭게 만끽할 수 있다. 회식 다음날 해장이 필요한 직장인, 요리는 물론 조리도 귀찮은 1인 가구, 취사도구 휴대가 불편한 나들이족 등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적합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들은 식사이론만의 FD(Freeze-Drying) 공법 및 MPS(Multi Pore Structure) 공법을 사용하여 원재료의 맛과 영양소부터 식감까지 그대로 살린 점도 특징이다. 기존 파우치 형태의 레토르트 소스, 건더기 스프, 즉석밥 등의 구성이 아닌 진짜 국을 끓여 만든 블록 스프와 건강한 3중 잡곡(현미, 보리, 백미)으로 진심을 담아 구성했다. 3종 모두 칼로리가 200kcal 미만이다.

롯데웰푸드는 “간편식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앞으로 더욱 성장시켜야 할 사업군으로 보고 있다”라며 “헬스&웰니스를 통해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성을 꾀하고 식사이론 외에로 백년가게 등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옥한빈 기자(gksqls0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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