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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백신 사각지대 최소화에 역점 둘 것”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12-08 11: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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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경기도청에서 중대본 회의 개최

NSP통신-8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
8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관련해 “백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발표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8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진자 수와 병상 가동률 등 여러 핵심 지표가 보여주듯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데 지역 방역 책임자 중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별 방역 점검, 지역담당관 운영 등 31개 시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차질 없는 백신접종을 통해서 백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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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권한대행은 이어 “재택치료 관련해서는 경기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재택치료 체계를 구축해서 감염병 대응에 나선 바 있다”며 “재택치료가 위기극복의 핵심축으로 떠오르는 만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노하우를 함께 나누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 기초지자체 방역상황에 대해 화성·안산·파주시의 발표도 진행됐다.

NSP통신-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진행 모습. (경기도)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진행 모습. (경기도)

화성시는 자체 비상대응계획 수립, 외국인 관련 민관학협의체를 통한 코로나19 대응, 안산시는 방역조치 위반자 고발 및 구상권 소송을 위한 전담인력 배치, 파주시는 자가격리자 안심숙소 운영 등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안산시는 한시적 역학조사관 국비 지원과 영유아 재택치료 협력의료기관 지정을 요청했다.

3세 미만의 영유아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표현할 수 없고 건강 상태 악화 시 위험도가 높아 협력의료기관에서 진료를 기피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다.

이에 3세 미만 영유아의 재택치료를 관리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중대본 차원에서 지정 운영해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재택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이다.

한편 김부겸 총리는 수도권 코로나19 위험도가 ‘매우 높음’ 수준으로 지속되자 지난 6일 서울시청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이날 경기도를 방문하는 등 수도권 지자체 방역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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