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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기상도

대우건설 ‘맑음’‧롯데건설 ‘흐림’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11-11 14:43 KRD8
#대우건설(047040) #롯데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코오롱글로벌
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2022년 11월 2주차 건설업계기상도는 대우건설‧DL이앤씨‧한신공영‧한화 건설부문‧두산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건설‧코오롱글로벌의 ‘맑음’, 롯데건설의 ‘흐림’으로 기록됐다.

◆대우건설 ‘맑음’= 대우건설은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14층, 30개 동 규모의 아파트 15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7908억원 규모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 은해 누적수주액 총 4조 6289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인 3조 8992억을 넘어섰다.

◆DL이앤씨 ‘맑음’= DL이앤씨가 부산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를 통해 DL이앤씨는 촉진3구역을 최고 60층 아파트 18개 동, 총 355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갖춰진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총 공사금액은 1조 6073억원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 및 리모델링 사업에서 총 4조 2317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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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맑음’= 한신공영이 강릉 이화연립 소규모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강릉시 율곡로 교동 303-1 일대 대지면적 9528㎡(2882평) 및 연면적 3만7179㎡(1만1247평)에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아파트 21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559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8개월이다.

◆롯데건설 ‘흐림’= 롯데건설은 대우건설과의 치열한 한남2구역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경쟁에서 실패의 고비를 마셨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롯데정밀화학으로부터 운영자금 3000억원을 차입했다. 또 롯데홈쇼핑에서는 1000억원을 차입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달 2000억원 규모 유상증사를 실시하고 지난달 20일 롯데케미칼로부터 5000억원의 단기차입을 실시한 바 있다.

◆한화 건설부문 ‘맑음’= 한화 건설부문은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화 건설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공동개발 및 공동투자 등 추가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해상풍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두산건설 ‘맑음’= 두산건설은 한국방재기술과 공동으로 추진한 에너지 소산 장치가 설치된 편심가새골조 시스템을 이용한 강도 및 강성이 증진된 내진보강기술이 건설신기술 제945호로 신규 지정 받았다. 이번 신기술은 내진설계가 되지 않거나 보강이 요구되는 중‧저층의 기존 건축물의 내진보강을 위해 개발됐다. 이를 통해 중소규모와 대규모 지진에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차별화된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두산에너빌리티 ‘맑음’=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약 1조 6000억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발전소 2차측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집트 원자력청이 발주한 엘다바 원전 사업은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사의 자회사인 ASE JSC사가 지난 2017년 수주했으며 1200㎿급 원전 4기를 카이로 북서쪽 300km 지역에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8월 한수원은 러시아 ASE JSC사와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1호기 터빈건물 공사를 2023년 8월에 착수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맑음’= 포스코건설이 삼표피앤씨와 성과공유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개발한 저탄소 초고강도 콘크리트 말뚝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 이 친환경 말뚝을 1000가구 아파트에 사용하게되면 기존보다 약 600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또 초고강도 콘크리트 말뚝은 일반 말뚝(80MPa)보다 압축 강도(110MPa)가 1.4배 높기 때문에 시공 수량을 줄일 수 있어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원가도 절감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 ‘맑음’= 코오롱글로벌이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984억원, 영업이익 700억원, 당기순이익 475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2.3%, +1.4% +1.7% 증가한 수치다. 또 누계 매출액은 3조5667억원(+1.4%), 영업이익 1932억원(+1.5%), 당기순이익 1356억원(+7.0%)인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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