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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기상도

DL이앤씨 ‘비’·두산에너빌리티 ‘맑음’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8-18 14:48 KRX8EM
#DL이앤씨(375500) #두산에너빌리티 #KCC건설 #두산에너빌리티 #SK오션플랜트
NSP통신- (이미지 = 정의윤 기자)
(이미지 =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2023년 8월 3주차 건설업계기상도는 한신공영·태영건설·두산건설·KCC건설·두산에너빌리티·SK오션플랜트·DL의 ‘맑음’, 코오롱글로벌의 ‘흐림’, DL이앤씨의 ‘비’로 기록됐다.

◆DL이앤씨 ‘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모범을 보여야 할 대형 건설사에서 반복해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사건별 중대재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DL이앤씨의 반복적 사고가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것인지 등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법 위반이 확인할 시 엄중 조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망사고 최다 ‘낙인’이 찍힌 DL이앤씨의 마창민 대표가 국정감사에 2년 연속 출석을 요구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지난해 분기별 사망사고가 제일 많았을 뿐만 아니라 7월과 8월에만 또다시 ‘안전강화’ 없이 사망사고를 일으켰기 때문. 이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추후 국정감사때 필요시 마창민 DL이앤씨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요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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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맑음’= 한신공영은 870억 원 규모 경기 의왕시 우성4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의왕시 삼동 일대 구역면적이 9301.19㎡이다. 이번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20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게된다. 공사금액은 약 868억원이다.

◆코오롱글로벌 ‘흐림’= 코오롱글로벌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9% 감소했다. 매출액은 7154억9400만원으로 5.7% 상승했지만 당기순이익은 87억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1% 하락했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영업이익 감소원인으로 원자재값 상승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태영건설 ‘맑음’= 태영건설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조 6430억 원, 영업이익은 7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269%가 증가했다. 또 순이익도 733억 원으로 430% 증가했다. 태영건설에 따르면 실적 향상의 주 요인은 양산사송 등 자체사업 준공과 종속회사를 포함해 추진 중인 사업이 본격화 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태영건설은 모든 사업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없이 수주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 ‘맑음’= 두산건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2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2% 상승했다. 매출액은 7887억 원으로 38% 증가했다. 매출액이 증가한 요인으로는 건축사업의 기존 현장 매출 증가와 신규 프로젝트 착공 등이다. 영업이익 상승도 선별적인 수주정책과 원가개선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KCC건설 ‘맑음’= KCC건설의 신규 캠페인 ‘문명의 충돌 시즌2-신문명의 출현’이 보름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신규 스위첸 캠페인 ‘문명의 충돌 시즌2-신문명의 출현’은 지난 2020년 캠페인 ‘문명의 충돌’의 후속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3년의 시간이 지난 2023년 부부에게 아이가 생기고 부모가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KCC건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을 집의 본질적 의미와 가치를 찾는데 중점을 두고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KCC건설만의 고유의 철학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두산에너빌리티 ‘맑음’= 두산에너빌리티는 대구광역시와 친환경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제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대규모 양극재 공장이 인접한 대구국가산업단지 부지에 2차전지 배터리 핵심소재인 고순도 탄산리튬 회수 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리사이클솔루션 리튬 회수 기술을 신속히 적용해 2차전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DL ‘맑음’= 한국기업평가는 DL그룹의 무보증사채 등급이 ‘A+(안정적)’으로 직전등급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기평에 따르면 DL이앤씨의 사업안정성 우수성과 함께 견조한 이익창출력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또 DL이앤씨의 순현금 기조가 이어지며 매우 우수한 재무안정성 지속 전망이 반영됐다는 것. 이외에도 보유자산 가치를 감안할 때 단기간내 자체 재무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되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화부문 사업 확대 추세를 감안할 시 사업포트폴리오 변동 및 그에 따른 재무안정성 추이 등이 주요 모니터링 요인이라고 밝혔다.

◆SK오션플랜트 ‘맑음’= SK오션플랜트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4776억원으로 전년 동기 3405억원 대비 40.3%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375억원 대비 29.9% 증가한 것. 이는 지난 2021년 11월 SK에코플랜트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자회사 편입 및 사명 변경 효과가 지속적으로 입증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에서 압도적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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