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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상승…네오위즈↑·데브시스터즈↓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포항시 북구 여천동에서 게임기를 설치하고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게임랜드 업주 정 모(46)씨 등 5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북부서에 따르면 업주 정 씨는 40평 규모의 건물 1층에 바다이야기류 아케이드게임기 40대를 설치하고, 지역주민 등을 상대로 게임을 제공해 획득한 점수 1점당 5천원에 상응하는 금액을 수수료 10%를 차감하고 환전해 주는 불법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게임장 내부에서 환전이 이루어지는 등 교묘한 방법으로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게임장을 급습해 아케이드 게임기 40대, 현금 2백69만원 등을 압수했다.
포항북부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상대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발붙일 수 없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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