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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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가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관내 중앙사거리 등 5개소에 무정전 전원장치(ups)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정전 전원장치는 대규모 정전사태를 비롯해 대형 태풍, 지진, 북한의 사이버테러 등으로 인해 교통신호시스템의 중단에 대비하기 위해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도 최대 4시간 동안 교차로 신호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장비이다.
경찰은 매년 교통신호시스템중단 대비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교차로별 담당 경찰관을 지정하고 있으나, 무정전 전원장치의 설치로 경찰인력의 효율적 재배치와 치안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정전 등으로 발생할 손실과 인명피해, 혼란을 막고 원활한 교통과 안전한 교통을 위해 비상발전기와 UPS에 대한 설치 방안을 놓고 군산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봉 서장은 “재해는 예고없이 찾아와 국민들에게 상상도 못할 피해를 준다"며"하지만 미리 예방하고 선제적 조치를 취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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