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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역사 잊은 민족 미래 없다, 단재 신채호 선생 말 자주 인용”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0-25 17:58 KRD2
#이재명 #평소 #신채호선생 #이덕남여사 #자주인용

이덕남 여사 성남시청 내방 ··"친일 척결 안하면 이렇게 갈 수 밖에 없다"

NSP통신-경기 성남시청을 방문한 단재 신채호 선생의 며느리 이덕남여사(우),이재명 성남시장(좌)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청을 방문한 단재 신채호 선생의 며느리 이덕남여사(우),이재명 성남시장(좌) (성남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은 25일"평소 신채호 선생의 역사를 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자주 인용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성남시청을 찾아온 단재 신채호 선생의 며느리인 이덕남 여사를 만난 자리에서"신채호 선생은 제가 존경하는 역사가"라며 이같이 화답했다.

그는 특히"이 여사가 이렇게 찾아주신 것은 저보고 자주독립 국가라는 역사관을 뚜렷하게 갖고 정치하라는 뜻으로 여기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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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덕남 여사는"진심이 있으면 행동해야 한다"며"이 시장의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꼭 한번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친일 척결 안하면 이렇게 갈 수밖에 없다"며 현 정권과 시국을 비판했다.

한편 이 시장과의 만남은 중국 베이징에 거주 중인 이 여사가 고국방문길에서 이 시장을 만나고 싶다고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덕남 여사는 신채호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국적회복 운동 등 평생을 독립운동 관련 사업을 해왔다.

이 여사의 노력으로 신채호 선생의 국적은 지난 2009년 회복됐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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