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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초등생 2명, 분실한 병원비 50만 원 찾아줘 '눈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0-29 14:28 KRD2
#둔전제일초등학교 #용인동부경찰서 #분실한 병원비 #돈돌려줘 #눈길

용인 동부 署, 김시민 ·김영웅 군에 선행 표창 수여 …이왕민 서장 "칭찬 선행, 밝은사회 기여"

NSP통신-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있는 둔전제일초등학교 학생 2명이 분실한 돈 병원비 50만원을 주워서 파출소에 신고해 경찰이 주인에게 되돌려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용인동부경찰서 제공)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있는 둔전제일초등학교 학생 2명이 분실한 돈 병원비 50만원을 주워서 파출소에 신고해 경찰이 주인에게 되돌려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용인동부경찰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있는 둔전제일초등학교 학생들이 A씨가 병원에서 분실한 돈 병원비 50만원을 주워서 파출소에 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경찰은 병원비를 주인에게 되돌려 줬다.

이에 따라 용인 동부署는 김시민,김영웅 군(둔전제일초등교 6년)에게 선행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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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총경 이왕민)에 따르면 지난 16일 용인시 처인구 한 교회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서 처인구에 있는 둔전제일 초등학교 학생인 김 기민.김영웅 군이 한 분식점 앞 도로 가운데에서 흰색 봉투를 발견하고 곧 바로 포곡파출소에 달려가 주인을 찾아달라고 돈을 맡겼다.

경찰은 그 돈을 A 씨(돈주인)에게 돈을 돌려줬다.

김 기민 군 등 선행학생들은 “돈을 잃어버려 안타까워할 주인을 생각하니 빨리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 경찰서로 달려갔을 뿐”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왕민 서장은"어린 학생들이 돈을 습득한 즉시 신고한 것은 칭찬할 선행으로 밝은 사회로 만드는데 이바지하여 고맙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선행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달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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