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장안초등학교의 'I LOVE♥도서관'이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6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학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성남장안초등학교(교장 피영철)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2016년도 도서관 운영평가에는 총 2742개관이 참여했다는 것.
또 90개 평가지표를 적용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평가위원회 심의 등 4단계 평가 기준이 적용됐다.
평가 기준결과 성남장안초등학교 I LOVE♥도서관은 교내 아침 독서 시간의 지속적인 운영, 독서프로그램 연중 운영, 교내 맞춤형 독서코너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도서관을 지역에 개방하여 학교도서관을 ‘마을공동체 실현의 장’ 및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확산의 거점’ 등으로 활용 하는데 기여한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아 최고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성남장안초 I LOVE♥도서관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와 학교도서관문화 진흥에 이바지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성남장안초등학교는 지난 26일 제53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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