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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현장중심 시민자치 체계적 교육 실시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6-11-01 11: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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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연구원 시민자치대학 개강

NSP통신-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이 특강을 하는 모습. (수원시청 제공)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이 특강을 하는 모습. (수원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시민들이 자치를 체계적으로 배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민자치' 역량강화 교육문이 열렸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달 31일 수원 권선구 연구원 교육장에서 ‘수원시 시민자치대학’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처음으로 열리는 시민자치대학 교육과정은 수원시 주민자치위원, 통장, 아파트입주자 대표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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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오는 12월21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진행되며 2017년에는 일반시민이 수강 가능한 교육과정도 개설 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주민 자치역량 강화, 시민 리더 발굴, 시민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하며 강의와 토의, 조별 발표 등 15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 중심 수업을 통해 수강생 스스로가 학습 목표 설정 및 현장답사 등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 일방적 주입식 교육과 차별화를 뒀다.

NSP통신-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수원시청 제공)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수원시청 제공)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왜 자치이고 왜 분권인가?’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개혁의 주체는 지역 주민이고 핵심은 주민의 관심과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수원시 김동근 제1부시장은 “우리나라 유일의 시민자치교육기관으로 설립된 시민자치대학이 거버넌스(민관 협치)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교육으로 시민들이 시민자치·민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은 “시민참여, 지역공동체 형성, 지역 갈등 해결 등을 배울 수 있는 시민교육이 활성화돼 진정한 수원형 주민자치가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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