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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교통약자 특수차량 5대 추가 도입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6-11-01 17: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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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요금 변경 등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 개최

NSP통신-교통약자위원회 회의 모습. (화성시청 제공)
교통약자위원회 회의 모습. (화성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화성시가 중중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올 연말까지 교통약자 특수차량(화성나래) 5대를 추가 도입키로 했다.

시는 지난달 31일 김건섭 건설교통국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장애인단체 및 교통전문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화성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특수차량 추가도입 및 이용요금 변경안 심의를 실시했다.

특히 시는 현재 37대로 경기도 내 최고 수준인 특별교통수단 확보율을 올 연말까지 5대를 추가 증차하고 법정기준의 190% 수준으로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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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시스템과 관련해 화성시 특별교통수단 이용요금을 당초 기본요금 1000원/10km에서 1200원(20%)으로 인상하되 10km 이후부터 발생하는 초과요금을 1km당 100원에서 5km당 100원으로 낮추도록 했다.

이에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장애인들의 이용요금 부담이 일반버스 요금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시는 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이용요금 개정사항을 시보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김건섭 건설교통국장은 “중증장애인 및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방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도 운영현황에 따르면 즉시콜 활성화로 지난해 3만건이던 이용건수가 올해 5만건으로 160%이상 증가했으며 예약 취소율은 21%에서 5%로 크게 감소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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