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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 선물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6-11-04 14: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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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는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여성 청소년(10~18세) 1100명에게 여성위생용품을 선물했다.

시는 4일 수원시청 별관 선마루에서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희망상자(생리대) 전달식을 했다.

초록희망상자는 전달식 후 대상 청소년들에게 택배로 발송됐으며 1명당 6개월분 180개의 생리대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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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유기농 국제인증을 받은 제품을 제공했으며 다른 이가 지원 물품인 것을 알 수 없도록 택배상자에는 발송업체와 수신자 이름만 표시했다.

이날 전달된 생리대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 1억7000만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또 오는 2017년 3월 2차 전달식을 할 계획이며 시는 지난 8월 수원시 홈페이지, 주민센터, 팩스, 우편 등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5월 생활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이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 운동화 깔창을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생리대 지원에 관심을 쏟고 있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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