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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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는 (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와 함께 17일 수원 팔달구 웨딩팰리스 웨딩홀에서 장애인 부부 5쌍의 합동결혼식을 마련했다.
장애와 경제적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 때문에 결혼식을 하지 못한 부부들은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식장에 들어서며 행복해했다. 나이가 지긋한 신랑, 신부도 있었다.
주례를 맡은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다섯 가정에 사랑이 충만하길 기원한다”며 “오늘 결혼식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혼식 비용은 수원시와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지역사회 기업이 후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시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가 수원 월드컵경기장 내 WI컨벤션에서 70세 생일을 맞은 장애인 노인 7명의 합동 고희연을 마련했다.
장애인 노인들과 그들의 배우자를 초대한 고희연은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장애인 합동 결혼식과 고희연을 매년 한 차례씩 열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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