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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산남부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탈북민 등 취약계층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오산남부복지회관과 탈북민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고 있는 화성동부경찰서의 민‧경 협력으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화성동부경찰서는 관내 탈북민 10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김장김치 10Kg을 전달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피해 상담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치나눔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고 낯설었지만 오늘 나눔행사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가까워 진 것을 느끼며 함께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탈북민 지원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둘 것을 약속했다.
김석열 화성동부경찰서장은 “겨울은 음성적이고 피해 회복이 어려운 범죄에 노출 되기 쉬운 계절이며 특히 우리지역에 낯선 탈북민들에게는 가장 주의해야 할 계절이기도 하다”며 “4대 사회악 예방활동은 물론 탈북민들이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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