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수원시, 겨울 녹이는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게시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6-11-29 15:12 KRD7
#수원시 #수원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수원희망글판 울편
NSP통신-2016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모습. (수원시청 제공)
2016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모습. (수원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는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으로 “함께 어울려 끌어안으면 겨울은 오히려 따뜻한 것”을 선정했다.

겨울편 문안은 곽재구 시인의 시 ‘겨울의 춤’을 일부를 발췌한 것으로 원문은 “바라보면 세상은 아름다운 곳/뜨거운 사랑과 노동과 혁명과 감동이/함께 어울려 새 세상의 진보를 꿈꾸는 곳/끌어안으면 겨울은 오히려 따뜻한 것”이다. 지난 10월 진행된 수원희망글판 공모에 참여한 차영재(수원시 권선구)씨의 추천작이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문안을 시청 정문 옆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 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에 걸어놔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겨울편은 오는 12월1일부터 3개월 동안 게시된다.

G03-8236672469

컴퓨터, 스마트폰 배경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문안 파일은 수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 게시판 ‘아름다운글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수선한 시국 속에 찾아온 겨울을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따뜻한 온기로 극복해 나가길 바라며 이번 문안을 선정했다”며 “계절의 풍성함을 담은 수원희망글판을 시민들의 감성적인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 공모전은 오는 2017년 1월에 열린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