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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K 한국 직원 80여 명으로 구성된 겨자씨 봉사회(회장 안태장)는 최근 사랑으로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 126박스를 서정동에 전달했다 (평택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YKK 한국 직원 80여 명으로 구성된 겨자씨 봉사회(회장 안태장)는 최근 사랑으로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 126박스를 서정동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로 올해로 8년째 꾸준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안태장 회장은 “서정동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하여 도움을 주고 있으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광철 서정동장은 “지속적으로 물품 후원과 성금을 지원해 주시는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올라 제때 월동준비를 마치지 못한 관내 수급자 및 독거노인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겨자씨봉사회는 서정동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장학금(2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 2014년 10월부터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10가정에 매월 5만원씩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저소득 독거노인 25명을 대상으로 가을 효 나들이를 실시한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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