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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7.6마일 해상에서 침수사고가 발생한 어선 G호(7.31톤, 장기면 선적, 통발, 승선원 2명)를 무사히 구조 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지난 9일 오후 2시 13분경 선박패스(V-Pass) 시스템에서 G호가 조난신호를 발신하는 것을 확인하고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G호 선장 김모(64)씨와 전화통화 결과 기관실과 어창이 침수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현장에 도착한 포항해경은 보유중인 배수펌프 등을 이용해 배수 작업을 실시하고, 침수 원인이 주기관 냉각수 파이프 파손인것을 확인하고 파이프 패칭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승선원 2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G호는 경비함정에 예인돼 오후 6시 20분경 영일만항 역무선부두에 입항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선박패스(V-Pass)시스템의 조난신호가 큰 사고를 막았다”며 “해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출항 전 반드시 선박과 장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야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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