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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 효행등 ‘작품’으로 재탄생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6-12-21 10: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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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효행등 조형물 모습. (수원문화재단 제공)
효행등 조형물 모습. (수원문화재단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2016 수원화성문화제’에 사용한 효행등을 조형물로 만들어 수원시 화성사업소(행궁동) 옆 노천극장에 설치했다.

기존 효행등은 수원화성문화제 행사 후 전량 폐기 처분했다. 이번 조형물은 재활용을 통한 작품 재창작의 의미가 크며 내년 수원화성문화제를 홍보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정조의 꿈’이라고 이름 붙인 이 조형물은 수원화성의 효과적인 방어를 위해 성문 밖에 원형으로 쌓은 ‘옹성’을 형상화 시켰으며 효행등 500여개를 사용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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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6m, 지름 5m의 크기로 관람객들이 작품 내부로 들어와 다양한 각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특히 조형물 안팎에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2016수원화성문화제 효행등을 활용한 조형물이 수원화성과 공방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공방거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일 수원의 대표거리로 발돋움하는 공방거리 문화예술 단체장과 많은 예술인들이 참석해 제막식을 개최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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