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박진영과 헤이즈의 조합으로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기대하게 한 신곡이 베일을 완전히 벗는다.

박진영은 16일 낮 12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최근 대세 음원퀸으로 인기몰이 중인 헤이즈와 호흡을 맞춘 듀엣 발라드 ‘후회해’를 공개한다.

▲박진영X헤이즈 ‘후회해’ 재킷 이미지

지난해 4월 댄스곡 ‘살아있네’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신곡 발표에 나선 박진영은 이번 신곡 홍보를 위해 음원 공개 시간에 맞춰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후회해’를 소개하고 이와 관련한 여러가지 흥미로운 에피소드 등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박진영의 이번 라디오 출연은 그가 오랜만의 발라드에 헤이즈와의 듀엣곡을 발표하면서 팬들에게 신곡을 직접 알려 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박진영은 그 동안 K팝을 대표하는 메가 히트 댄스곡들을 발표하며 가요계를 대표하는 '댄싱킹'으로 군림해왔지만 '너의 뒤에서', '나 돌아가', '대낮에 한 이별' 등 본인의 노래부터 이기찬의 '또 한 번 사랑은 가고', 김조한의 '사랑해요', 김범수의 '지나간다', 2AM의 '이 노래' 등 수많은 발라드 명곡들을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박진영은 별과 나윤권의 '안부', 본인이 직접 선예와 호흡을 맞춘 '대낮에 한 이별', 가인과 함께한 '다른 사람 품에 안겨서' 등 '스테디셀러' 듀엣 발라드도 발표해 왔던 만큼 이번 헤이즈와의 컬래버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박진영은 '후회해' 공개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2월 자신의 브랜드 콘서트인 '나쁜파티'를 'BLUE & RED'라는 타이틀로 12월 8일~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개시한다고 알린 바 있다. 이에 앞서 16일 정오 'BLUE'에 해당하는 발라드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여가수와 듀엣으로, 12월 초에는 'RED'에 해당되는 댄스곡을 발표한다고 전해 기대감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