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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2분기 영업이익 201억원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22 07:43 KRD7
#한진칼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진칼(180640)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7.1% 증가한 201억원이 예상된다.

호텔은 여전히 적자가 예상되지만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진에어 영업이익이 126억원으로 전년대비 대규모 흑자전환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지난 4월과 5월 동남아와 일본을 중심으로 내국인 출국자수가 급증한 가운데 지난해 40% 초반의 탑승률을 기록했던 인천-하와이 노선을 운휴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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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와이에 투입했던 대형기 777을 수요가 좋은 동남아와 일본에 투입하면서 국제선 탑승률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3분기는 진에어 실적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인 632억원이 예상된다.

지난 6월부터 전년대비 유가가 하락하고 있어 유류비 부담이 하락하고 여객 수요는 예상보다 강해 티켓 가격 상승이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성수기 영업이익은 제주항공보다 높지만 비수기인 2,4분기는 경쟁사 대비 부진했다.

특히 제주항공이 부가매출과 기재효율성 극대화로 비수기 흑자를 유지했지만 진에어는 지난해 2분기 72억원, 4분기 7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2분기부터 인천-하와이노선을 운휴하고 대형기 777을 동남아, 일본노선에 투입하면서 기재 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예상치인 126억원을 기록할 경우 제주항공 대비 할인을 받을 이유는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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