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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변액보증준비금 환입 규모 축소에 따른 이익 모멘텀 둔화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5-23 07:57 KRD7
#한화생명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한화생명(088350)의 1분기 순이익은 1146억원(YoY -37%)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위험손해율이 79.2%로 전년 동기 대비 2.3%p 개선되며 사차익이 15% 증가했음에도 전년 대비 감익의 이유는 변액보증 준비금 효과 감소 및 투자이익률 하락의 영향이다.

투자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규모 채권 매각익이 반영되어 0.2%p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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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율은 신계약비 집행 효율성 강화로 전년 동기 대비 0.6%p 개선됐다. 보장성 APE는 4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해 1분기 기고효과의 영향으로 지난해 분기 평균과 유사한 수준의 매출였다.

한화생명은 금리고정형 준비금 비중 및 평균예정이율이 가장높다는 점에서 글로벌 금리 상승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분명 긍정적인 환경 변화이다.

그러나 이차스프레드의 개선이 손익계산서에서 확인되려면 신규이원과 보유이원과의 스프레드와 보유 채권의 장기 듀레이션 속성을 고려시 2019년 하반기는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변액보증 준비금 환입에 따른 손익 변동이 보다 큰데 전년 대비 증시 부진으로 인해 올해 변액보증준비금 환입 규모의 축소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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