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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하 기대↓…지난달 채권 64조원 발행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4-02-08 10:22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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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장외채권시장동향 발표

NSP통신- (표 = 금융투자협회)
(표 = 금융투자협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오는 3월 금리 인하는 어려울 것이라고 선을 그은 가운데 지난달 채권발행 잔액은 2728조 4390억원으로 집계됐다.

8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24년 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 1월 국내 채권금리는 금융통화위원회와 미 FOMC에서 금리가 동결된 가운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1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회사채, 통안증권이 증가해 전월(39조 6000억원) 대비 24조 6000억원 증가했다. 발행잔액은 국채 및 회사채 등의 순발행이 12조 4000억원 증가하면서 2728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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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는 전월 대비 13조 4400억원 늘어 17조 5020억원 발행됐다. 통안증권은 전월 대비 4조 8400억원 늘어 10조 8400억원 발행됐다.

회사채 발행은 연초 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12조 7000억원 증가한 14조 7000억원을 기록했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BBB-급에서 소폭 축소됐다. AA등급은 전월 대비 10조 2000억원으로 큰 폭 증가했으며 AAA등급과 A등급은 각각 1조원 및 1조 7000억원 증가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은 전월 대비 1조 4000억원 감소한 2조 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속가능채권은 발행되지 않았다.

1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117건(9조 4700억원)으로 전년 동월(4조 6550억원) 대비 4조 8150억원 증가했다. 1월 수요예측은 AA등급 이상에서 2건 미매각이 발생해 미매각율(미매각금액/전체 발행금액)은 0.2%를 기록했다.

개인은 국채, 특수채, 기타금융채(여전채), 회사채 등에 대한 투자수요를 나타내며 3조 700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1월에도 재정거래 유인이 유지된 영향 등으로 국채 1조 9000억원, 통안증권 2조 2000억원 등 총 4조 6000억원을 순매수했다.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전월밀(242조 9000억원) 대비 2조 5000억원 증가해 245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1월말 기준 CD수익률은 연초 단기물 투자수요 증가와 3개월물 발행 금리의 큰 폭 하락으로 전월 대비 15bp 하락한 3.6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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