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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황교안 무소속 대선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역시 사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1일 황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엄중한 지금의 상황에서 무엇보다 자유우파의 표가 갈라지면 안 된다는 것을 저도 알고 여러분도 아실 것”이라며 “우리는 똘똘 뭉쳐야 한다”고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경 의정부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난 김 후보는 황 후보의 사퇴에 대해 “당연히 우리가 뭉쳐서 하나돼야 할 것으로 생각했다”며 “황교안 후보와 이준석 후보 모두 국민의힘 대표하셨던 분들이라 국민의힘으로 뭉친다는 것은 마땅하고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제가 볼 때 여러 가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현재 단일화 관련 물밑 협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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