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screen자료 각사. (그래프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올 상반기 카드사들의 실적이 최대 35% 급감했다. 경기가 악화됨에 따라 카드론 연체가 늘고 가맹점의 수수료율 인하까지 겹쳐 대손비용이 늘어난 까닭이다. 업계 순위가 높은 카드사들의 실적 하락폭이 컸다.
28일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계열 카드사 실적을 살펴보면 올 상반기 실적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곳은 신한카드(-35%)다. 신한카드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4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경기 악화로 인해 카드론 등 연체가 늘면서 대손비용이 늘었고 판관비, 지급이자비용 역시 증가하면서다. 신한카드의 올 상반기 대손충당금전입액은 50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지급이자는 5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판관비도 39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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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악화로 인해 카드론 등 연체가 늘면서 대손비용이 늘었고 판관비, 지급이자비용 역시 증가하면서다. 신한카드의 올 상반기 대손충당금전입액은 50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지급이자는 5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판관비도 39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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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의 올 상반기 실적은 18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0% 감소했다. 국민카드의 경우 영업이익이 2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쪼그라들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4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늘었다.
같은 기간 우리카드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760억원으로 집계됐다. 할부금융·리스 수익이 1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줄었고 기타수익도 2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하나카드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충당금 등 전입액은 17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한 신용카드사 관계자는 “카드사가 순익을 확대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며 “6·27 대출규제로 카드론에 대한 압박이 강한 가운데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까지 더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경기가 악화되면서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대출상품의 연체가 늘어 대손비용 부담도 커졌다”고 덧붙였다.
하나카드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충당금 등 전입액은 17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한 신용카드사 관계자는 “카드사가 순익을 확대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며 “6·27 대출규제로 카드론에 대한 압박이 강한 가운데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까지 더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경기가 악화되면서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대출상품의 연체가 늘어 대손비용 부담도 커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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