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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기상도

KB은행·신한은행 ‘맑음’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10-31 16:30 KRX5 R1
#신한지주(055550) #우리금융지주(316140) #카카오뱅크(323410) #3분기실적 #대안신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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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2025년 10월 5주차 금융업계기상도는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맑음’, 우리은행의 ‘구름조금’으로 기록됐다.

◆KB국민은행 ‘맑음’= KB국민은행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 36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다. 지난해 ELS(주가연계증권) 충당부채 적립 영향이 소멸되고 방카슈랑스 판매 수수료 및 투자금융수수료 이익 등이 확대되면서다.

◆신한은행 ‘맑음’= 신한은행이 공격적으로 기업대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신한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179조 6669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 9893억원 증가했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기업금융 중심의 자원 배분 확대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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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맑음’= 하나은행은 누적 3분기 당기순이익 3조 1333억원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수준이다. 비이자이익은 1조 5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 증가했다.

◆우리은행 ‘구름조금’= 우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 2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ABL생명보험에 연 1% 금리로 8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맑음’= NH농협은행은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국민성장펀드 참여,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투·융자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포용금융 등 전 부문에 대한 생산적 금융 대전환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맑음’= IBK기업은행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 25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특히 이자이익이 올 3분기 1조 95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은 전년 말 대비 5.3% 증가한 260조 3000억원을 달성했다.

◆카카오뱅크 ‘맑음’=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 쌓은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씬파일러의 대출 취급 확대를 돕는 등 포용적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카카오뱅크는 나이스평가정보와 협력해 ‘카카오뱅크 플랫폼 스코어’를 외부 금융사에 개방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맑음’= 케이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정책자금 건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자금 전용계좌’를 도입한다. 케이뱅크는 다음달 ‘중진공 정책자금 전용통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토스뱅크 ‘맑음’= 국제은행연맹(IBFed) 이사회 멤버들이 토스뱅크를 찾았다. 3년만에 흑자 전환을 달성하면서도 포용금융을 놓치지 않은 토스뱅크의 혁신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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