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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협력사, 자가면역질환약 ‘HL161’ 진행 상황 공개

NSP통신, 정송이 기자, 2025-11-11 16:49 KRX7 R0
#한올바이오파마(009420) #이뮤노반트 #바이오 #난치성 #임상
NSP통신-한올바이오파마 CI. (이미지 = 한올바이오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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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CI. (이미지 = 한올바이오파마)

(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009420)의 협력사 미국 바이오 기업 이뮤노반트가 지난 10일(미국 현지시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의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HL161은 한올바이오파마가 만들어 2017년 이뮤노반트 모회사 로이반트에 넘긴 물질이다. 현재 바토클리맙(IMVT-1401)과 아이메로프루바트(IMVT-1402) 두 가지 파이프라인으로 개발되고 있다.

차세대 FcRn 차단제인 아이메로프루바트는 그레이브스병(GD),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D2T RA), 중증근무력증(MG), 만성염증탈수초다발신경병증(CIDP), 쇼그렌증후군(SjD), 피부홍반성루푸스(CLE) 등 6가지 질환을 대상으로 시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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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과 피부홍반성루푸스 데이터는 2026년,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그레이브스병·중증근무력증 등록임상 주요 결과는 2027년 차례로 나올 예정이다.

이뮤노반트는 갑상선안병증(TED) 대상 바토클리맙 임상 3상 두 건을 시행 중이다. 첫 시험은 올해 12월 안에 마무리되지만 결과는 내년 상반기 두 번째 시험과 함께 한꺼번에 내놓을 방침이다. 두 번째 시험도 내년 상반기 이전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뮤노반트와 협의해 데이터가 나오는 대로 탑라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협력사와 함께 임상 결과를 투명하게 알릴 것”이라며 “갑상선안병증 자료를 토대로 일본 시장 진출 준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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