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screen (그래프 = 옥한빈 기자)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후폭풍 속에 대표 교체로 ‘리스크 진화’에 나선 사이 유통가의 다른 축들은 틈새 공략과 전략 확장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롯데마트·롯데슈퍼는 해외와 온라인을 동시에 겨냥한 글로벌 리테일 전략을 꺼내 들었고 컬리는 소비자가 곧 마케터가 되는 ‘큐레이터 생태계’로 새로운 유입 모델을 증명했다. 현대홈쇼핑은 홈쇼핑 업계 최초의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을 열며 3060 세대라는 블루오션을 정조준했다. 한편 KT&G는 MSCI ESG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AAA를 따내며 ‘지속가능경영 리더’ 자리를 굳혔고 오비맥주는 소비자 취향의 ‘실전형 분석’이 만든 제품 혁신 성과로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연말 유통가의 판도 변화가 주목된다.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미국 모회사 법무총괄 ‘해롤드 로저스’ 임시 바통
쿠팡이 최근 개인정보 유출 논란의 여파로 박대준 대표의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박 대표는 “사태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직위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미국 모회사 쿠팡 Inc.는 최고관리책임자이자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쿠팡은 이번 결정이 ‘사태 수습 중심’의 리더십 교체라고 강조하며, 내부 관리·보안 체계 전반의 재정비에 들어갈 전망이다. ◆‘2026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 성료…‘글로벌 리테일’ 기업 목표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미국 모회사 법무총괄 ‘해롤드 로저스’ 임시 바통
쿠팡이 최근 개인정보 유출 논란의 여파로 박대준 대표의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박 대표는 “사태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직위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미국 모회사 쿠팡 Inc.는 최고관리책임자이자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쿠팡은 이번 결정이 ‘사태 수습 중심’의 리더십 교체라고 강조하며, 내부 관리·보안 체계 전반의 재정비에 들어갈 전망이다. ◆‘2026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 성료…‘글로벌 리테일’ 기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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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글로벌 리테일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차우철 신임 대표는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강조하며 내년부터 해외 사업 확대·온라인 그로서리 강화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서 K-푸드 중심 점포 전략을 강화하고 PB 수출·할랄 인증 지원으로 파트너사의 해외 동반 진출도 추진한다. 국내에서는 오카도 시스템을 적용한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 가동으로 온라인 장보기 품질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컬리,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 ‘컬리 큐레이터’ 월 거래액 20억 원 돌파
컬리의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 ‘컬리 큐레이터’가 론칭 11개월 만에 월 거래액 20억 원을 넘기며 빠르게 성장했다. 큐레이터가 SNS에 공유한 제휴 링크로 유입된 누적 방문자는 350만 명. 컬리 고유의 ‘추천템 신뢰도’가 콘텐츠 확산과 매출로 직결됐다는 분석이다. 가장 많이 공유된 상품은 압구정주꾸미 볶음, 판매량 1위는 Kurly’s 두부, 콩나물·전용목장우유 등 컬리 스테디셀러가 상위권을 채웠다. 컬리는 향후 식품→뷰티→라이프스타일까지 제휴 상품군을 확대해 큐레이터 생태계를 본격적인 ‘콘텐츠 기반 판매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업계 첫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 오픈…웰에이징 3060 여성 ‘정조준’
현대홈쇼핑이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COASIS)’를 열고 30~60대 여성의 ‘웰에이징’ 수요를 정조준했다. 경기 남양주 스페이스원 1층 150㎡ 규모로 문 연 코아시스는 120여 개 브랜드·800여 종을 큐레이션한 전문 스킨케어 중심 매장으로 트렌디·저가 중심의 기존 오프라인 뷰티시장과 차별화를 노린다. 매장은 카테고리존·아일랜드존·슈퍼프라이스존·시그니처존으로 구성되며, 방송·온라인 인기상품 외에도 코아시스 단독 기획 제품이 포함됐다. 특히 1020 타깃의 색조·포인트 아이템 대신 기미·주름·탄력 등 중·장년 피부 고민에 특화된 기능성 스킨케어 비중을 대폭 확대한 점이 핵심 전략이다.
◆KT&G, MSCI ESG 평가 ‘AAA’ 등급 획득
KT&G가 글로벌 투자정보 기관 MSCI ESG 평가에서 산업군 최초·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전 세계 9개 담배기업 중 ESG 리더십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으로 기존 4년 연속 AA 등급에서 한 단계 더 상승했다. 이번 평가에서 KT&G는 75% 사외이사 구성의 이사회, CEO·의장 분리, 독립 위원회 운영 등 모범적 지배구조가 핵심 강점으로 꼽혔다. 또한 ▲공급망 노동관리 1위 ▲책임 있는 마케팅 ▲사업장 용수 재활용 확대 등에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우수한 점수를 확보했다.
◆오비맥주, ‘2025 소비자 중심 제품혁신 대상’…‘소비자 취향·음용 환경’ 실질 반영 고평가
오비맥주가 한국소비자학회 ‘2025 소비자 중심 제품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단순한 신제품 출시가 아니라 소비자 취향 변화·음용 환경 변화를 실제 제품 기획에 반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 오비맥주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카스 라이트·카스 0.0·카스 레몬 스퀴즈 0.0을 선보였고 특히 알코올·당류·칼로리·글루텐을 모두 제거한 카스 올제로로 ‘4無(무) 맥주’ 카테고리를 새로 열었다. 플레이버·고도수 트렌드에는 카스 레몬 스퀴즈 7.0, 폭염 시즌에는 카스 프레시 아이스, 크리미 거품 열풍에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 등 컨텍스트 기반 신제품도 잇달아 출시했다. 그 결과 카스는 13년 연속 국내 맥주 점유율 1위, 카스 프레시는 올 1분기 가정용 시장 점유율 48%로 1위를 기록해 혁신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
컬리의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 ‘컬리 큐레이터’가 론칭 11개월 만에 월 거래액 20억 원을 넘기며 빠르게 성장했다. 큐레이터가 SNS에 공유한 제휴 링크로 유입된 누적 방문자는 350만 명. 컬리 고유의 ‘추천템 신뢰도’가 콘텐츠 확산과 매출로 직결됐다는 분석이다. 가장 많이 공유된 상품은 압구정주꾸미 볶음, 판매량 1위는 Kurly’s 두부, 콩나물·전용목장우유 등 컬리 스테디셀러가 상위권을 채웠다. 컬리는 향후 식품→뷰티→라이프스타일까지 제휴 상품군을 확대해 큐레이터 생태계를 본격적인 ‘콘텐츠 기반 판매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업계 첫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 오픈…웰에이징 3060 여성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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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MSCI ESG 평가 ‘AAA’ 등급 획득
KT&G가 글로벌 투자정보 기관 MSCI ESG 평가에서 산업군 최초·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전 세계 9개 담배기업 중 ESG 리더십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으로 기존 4년 연속 AA 등급에서 한 단계 더 상승했다. 이번 평가에서 KT&G는 75% 사외이사 구성의 이사회, CEO·의장 분리, 독립 위원회 운영 등 모범적 지배구조가 핵심 강점으로 꼽혔다. 또한 ▲공급망 노동관리 1위 ▲책임 있는 마케팅 ▲사업장 용수 재활용 확대 등에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우수한 점수를 확보했다.
◆오비맥주, ‘2025 소비자 중심 제품혁신 대상’…‘소비자 취향·음용 환경’ 실질 반영 고평가
오비맥주가 한국소비자학회 ‘2025 소비자 중심 제품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단순한 신제품 출시가 아니라 소비자 취향 변화·음용 환경 변화를 실제 제품 기획에 반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 오비맥주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카스 라이트·카스 0.0·카스 레몬 스퀴즈 0.0을 선보였고 특히 알코올·당류·칼로리·글루텐을 모두 제거한 카스 올제로로 ‘4無(무) 맥주’ 카테고리를 새로 열었다. 플레이버·고도수 트렌드에는 카스 레몬 스퀴즈 7.0, 폭염 시즌에는 카스 프레시 아이스, 크리미 거품 열풍에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 등 컨텍스트 기반 신제품도 잇달아 출시했다. 그 결과 카스는 13년 연속 국내 맥주 점유율 1위, 카스 프레시는 올 1분기 가정용 시장 점유율 48%로 1위를 기록해 혁신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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