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는 캐릭터 기반 디지털 모델, 우리는 유튜버 협업 콘텐츠
은행 광고 구조, 브랜드 모델과 콘텐츠 채널 역할 분리
fullscreen왼쪽부터 키즈 크리에이터 뚜아뚜지, 김선태 전 충주시 뉴미디어팀 주무관. (사진 = KB국민은행, 충TV 유튜브 캡처.)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최근 우리은행이 유튜버 김선태와 협업 콘텐츠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금융권의 유튜버 활용 방식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KB국민은행도 2019년 유튜버 ‘뚜아뚜지’를 활용한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어 은행권 전반에서 유튜버 마케팅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일각에서는 유튜버가 기존 연예인 중심의 은행 광고 모델을 대체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이에 주요 사례를 비교해 은행권 유튜버 활용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봤다.
일각에서는 유튜버가 기존 연예인 중심의 은행 광고 모델을 대체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이에 주요 사례를 비교해 은행권 유튜버 활용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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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screen (표 = 강수인 기자)
◆KB는 ‘모델형’, 우리는 ‘콘텐츠형’
은행권 유튜버 활용 사례를 보면 전략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KB국민은행은 어린이 유튜버 ‘뚜아뚜지’를 활용해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했다. 캐릭터 기반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친근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방식이다. 이 경우 유튜버는 광고 모델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한다.
KB국민은행은 유튜버를 브랜드 이미지 강화 수단으로 활용하는 ‘모델형’ 전략을 택했다. 어린이 캐릭터를 통해 금융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장기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오래전부터 광고·홍보 채널의 다양성을 고려해 유튜버와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이어왔다”며 “연예인 모델과 달리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보다 자연스럽고 쉽게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유튜버 김선태와 협업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을 택했다. 개인 채널을 기반으로 금융 콘텐츠를 제작하는 형태로 광고 모델이라기보다 콘텐츠 채널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연스럽게 금융 콘텐츠를 전달하고 디지털 유입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유튜버 김선태와의 광고 촬영은 일시적인 콘텐츠용”이라며 “아직 촬영 사실만 보도됐고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유튜버를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콘텐츠형’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다만 유튜버 활용에 따른 한계도 함께 지적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유튜버 활용은 파격적이고 신선한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반면 크리에이터 개인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브랜드 노출 효과가 상대적으로 약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인기 유튜버와의 협업은 이미 자리가 잡혀 있으며 유튜브가 주된 홍보 수단이 된 만큼 앞으로도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은행권 유튜버 활용 사례를 보면 전략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KB국민은행은 어린이 유튜버 ‘뚜아뚜지’를 활용해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했다. 캐릭터 기반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친근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방식이다. 이 경우 유튜버는 광고 모델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한다.
KB국민은행은 유튜버를 브랜드 이미지 강화 수단으로 활용하는 ‘모델형’ 전략을 택했다. 어린이 캐릭터를 통해 금융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장기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오래전부터 광고·홍보 채널의 다양성을 고려해 유튜버와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이어왔다”며 “연예인 모델과 달리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보다 자연스럽고 쉽게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유튜버 김선태와 협업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을 택했다. 개인 채널을 기반으로 금융 콘텐츠를 제작하는 형태로 광고 모델이라기보다 콘텐츠 채널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연스럽게 금융 콘텐츠를 전달하고 디지털 유입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유튜버 김선태와의 광고 촬영은 일시적인 콘텐츠용”이라며 “아직 촬영 사실만 보도됐고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유튜버를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콘텐츠형’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다만 유튜버 활용에 따른 한계도 함께 지적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유튜버 활용은 파격적이고 신선한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반면 크리에이터 개인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브랜드 노출 효과가 상대적으로 약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인기 유튜버와의 협업은 이미 자리가 잡혀 있으며 유튜브가 주된 홍보 수단이 된 만큼 앞으로도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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