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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평선산단 '건설폐기물 방치' 주민반발 심각(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김제자유무역관리원 앞 노견에 유한회사 M건설이 폐아스콘, 폐토석을 방치해 비산먼지가 흩날려 인근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지만 김제시가 이를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같은 폐기물은 김제시로부터 임시야적장설치 승인을 받아 방진덮개로 덮어 토양오염과 비산먼지로 인한 2차 오염을 예방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M건설 관계자는 본래 이 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아니고 타 지역 도시가스 배관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임시 야적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제시관계자는 아직 확인을 하지 못했는데 시공사에 연락해 치우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김제 지평선 일반산업단지입니다. 뒤에 보시는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 앞 노상 곳곳에 폐타이어와 건설폐기물이 무단으로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관계당국의 철저한 지도감독이 요구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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